FIDUE 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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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듀 A91 시리우스 하이브리드 이어폰 (FIDUE A91 SIRIUS)

조회수 1930


100만 원대 이어폰 사용해 보다.


글 & 사진 : 김타치




음향을 좋아하는 저는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 보는 걸 좋아합니다. 5000원짜리부터 몇십만 원짜리 리시버들을 많이 사용해 봤는데요, 청음 숍에서 들어본 걸 제외하고 ( 그건 잠깐 사용해 보는 거니 ㅎ) 실제로 일주일 이상 100만 원 이상의 이어폰을 들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실 저는 일반인 기준에서 30만 원이 넘어가는 이어폰은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더 비싼 것들을 시도하지 않았는데요, 뭐 이번에 좋은 기회로 사용해 보게 되었으니 제대로 한번 분석을 해 보려고 합니다. 일반인 기준에서 말이죠.



피듀 A91은 플래그십 모델이다.


피듀라는 회사는 아직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음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은 들어본 메이커입니다.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네요.

A91 제품 아래로는 A65, A71, A73S, A83, A85 등 숫자로 모델명을 줄 세워 놨습니다. 제가 다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상세 내용을 보면 숫자가 올라갈수록 상위 기종이더군요. 당연히 가격도 올라가고요.

언박싱부터 천천히 해 볼게요. 



처음 봤을 때 종이 박스를 보고, 놀랐네요. 120만 원짜리 이어폰의 박스가 머 이리 어설픈지..^^:;; 그래도 좀 더 열어 보죠. 




그래도 안쪽 박스는 튼튼하고 마감이 좋습니다. 다행이네요. ㅎㅎ

겉의 종이는 버리면 될 것 같습니다. 피듀 A91의 명성에 먹칠을 하는 거 같은~!!!!!




자 피듀 A91 뒤에 쓰여있는 시리우스~! 별의 이름이죠. 왜 이렇게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빛나라는 뜻 아닐까요? 




열면 딱 이렇게 설명서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네요. 영어와 중국어로만 되어있으니 그림만 봐야 할거 같지만, 사실 유선 이어폰에 설명서는 필요가 없죠. 




이렇게 딱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와... 진심 이쁘다.. 날개 같은데???


우선 금속 마감이 너무 깔끔합니다. 유닛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다시 해 볼게요. 



이렇게 유닛에 FIDUE라고 쓰여있습니다. 아.. 이쁘다. ㅎㅎㅎ




이어 팁은 총 4쌍 그리고 본체에 1쌍까지 5쌍이 들어있습니다. 보통은 3쌍으로 크기가 조절되어 있는데, 좀 더 귀에 잘 맞출 수 있겠네요. 사실 이런 부분들이 큰 건 아니지만 신경을 쓰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원가를 떠나서 사소한 곳에 이렇게 신경 써주는 회사 제품은 신뢰할 만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2.5 -> 3.5로 변화해 주는 단자가 있습니다. 참고로 MMCX 케이블은 2.5mm 밸런스 케이블입니다. 




보시면 왼쪽에 4극과 3극 이어폰이 있죠. 실제로 3.5mm 언밸런스 (3극)을 연결을 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4극인 밸런스 케이블은 지원을 하는 DAP 혹은 플레이어에 사용을 해야죠.

아무래도 고급 이어폰이기에 처음부터 2.5에 밸런스를 지원하니 이런 부분이 조금 번거롭기는 합니다. 하지만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좀 더 좋은 소리를 위해서 이 정도 번거로움(?)은 당연 감수해야죠.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부품입니다. 바로 케이스인데요, 아~! 진짜 무슨 명품 박스 같습니다. 재질과 무게 그리고 마감과 디자인이 진심 이뻐요.

저는 왜 이어폰 보다 이런 부가 구성품에 자꾸 마음을 빼앗기는 걸까요? ㅎㅎㅎㅎ




열면 이렇게 케이블과 여러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우선 케이블입니다. 이건 아래 다시 이야기할게요!




그리고 나머지 구성품인데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보면 항공잭, 케이블 고정, 폼 팁, 6.3단자, 분리도구 입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항공 잭은 다 똑같이 생긴 거 같습니다. 하나의 단자가 아닌 2개로 나누어서 스테레오가 들리게 되는 거 같네요. 뭐 비행기에서 쓸 일은 거의 없지만 또 모르죠~! 외국 나갈 때 쓸 일이 있을지? 




이건 MMCX 케이블을 유닛에 고정시키는 제품입니다. 아래처럼요. (이건 여유분으로 들어있어요. 작아서 분실하기 쉬우니 조심~!)




원래 있는 건 이렇게 좀 두껍고요, 얇은 친구들(?)이 추가도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얇은 게 더 이쁘네요. ㅎㅎㅎ




이건 6.3케이블입니다.

사실 제가 한창 음악 할 때 (거의 20년 전이네요. ㅠㅠ) 음향 규격은 거의 3.5 혹은 5.5이었는데요, 점점 규격이 많아지는군요. 2.5부터 시작해서 3.5, 4.4, 6.3 등 음질 향상 외의 여러 용도에 맞는 여러 규격들이 나오는 게~~ 거참 헷갈리네요. ㅎ

그래도 좋은 음질을 위해 공부 좀 해야겠네요. ㅎㅎ




이건 유닛과 케이블을 분리할 때 쓰는 건데요, 의외로 이게 잘 안 빠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처음에 굉장히 당황을 했는데요, 검색해 보니 손톱으로 빼던지 아님 요걸로 틈새 사이에 넣고 분리해야 한다고 하네요. 힘으로 하면 고장 날 거 같아서 많이 분리를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건 피듀의 문제는 아니고 모든 MMCX 가 그렇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컴플라이의 폼 팁~! 이건 뭐 다들 아시니까 패스~!




이런 식으로 연결을 합니다. 쏙 잘 들어갑니다. 디자인도 어색하지는 않지만, 색상은 좀 애매하네요. 하긴 금 도금을 해야 음질이 좋을 테니.. 어쩔 수 없었겠죠?




자 좀 자세히 보면 이렇게 2.5mm 밸런스 단자입니다. 마감이 좋습니다. 




이건 이어폰 R/L 모아주는 부분인데요, 이걸 위아래로 옮기면서 서로 간격 조절을 하게 됩니다. 이런 작은 부품의 퀄리티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보시면 케이블이 천으로 되어있는데요, 진짜 잡아당겨도~ 혹은 오버해서 몸무게 실어서 매달려도 안 끊어지게 생겼어요. 두께도 상당하거니와 케이블 선 마감도 좋습니다.

내구성 인정합니다.




Y 분리극 부분입니다. 여기는 피듀가 아닌 시리우스라고 적혀있네요. 




자 케이블 연결 부분입니다. 뭐 다른 MMCX 부분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네요. 색으로 오른쪽 왼쪽 구분을 한건 좋은 거 같습니다. 




본체를 보죠. 우선 유닛이 너무 이뻐요. 진짜 마감이 좋으니~




연결되는 부분을 확대해서 찍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마감이 좋네요.

물론 오래 사용해 봐야겠지만 첫인상만큼은 좋습니다. 




오른쪽 왼쪽은 이렇게 안쪽에 R / L 로 표시해 놨습니다. 





실제 연결한 모습입니다. 자 소리에 대해서도 한번 이야기해봐야겠죠? 




아.. 진심 소리를 글로 표현하는 게 어렵기는 합니다. 주관적인 내용이 안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능하면 사실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글을 쓰려 했으나, 그럴 거면 그냥 설명서 보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어 진짜 제 취향대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철저히 주관적인 느낌이니 참고하세요.

우선 피듀 A91 같은 경우에는 1DD 와 4BA 드라이버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1DD가 저음을 지원하는데요, 양감이 풍부하다고 해야 할까요? 절제되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마구 때려 박는 저음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공간감이 느껴지며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중음 같은 경우에는 보컬이나 기타의 중간 배킹으로 체크를 많이 합니다. 저는 보컬보다는 밴드 음악을 들으면서 체크를 하는데요, 세컨드 기타의 깔아주는 소리가 굉장히 가까이서 들립니다. 저음 덕후인 제가 중음을 이렇게 좋아해 보기는 또 처음인 것 같네요. 참고로제가 체크해 본 음악은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입니다. 20년 전 취미로 밴드할 때 두 번째로 연주한 곡이라 은근 애정이 가는 곡이고 그만큼 잘 아는 곡이기도 합니다.

고음은 부드럽습니다. 사실 저는 고음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인데요, 강한 금속음이 나지 않는 이상은 그냥 신경 안 씁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너무 강한 고음은 제가 딱 알아차리는 편인데, 부드럽게 치고 빠지는(?) 고음이라 그런지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무난해 보입니다. 응????100만 원이 넘는 이어폰인데 무난하다고?

네~! 무난합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음악을 듣는데 기분이 좋아지는 소리입니다. 플랫 한 소리가 아닌 뭔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그런 소리라고 느껴지네요. 뭔가 거부감도 없고 튀는 맛도 없으며 저음이 이쁘게 깔리면서 중음이 잘 들리는..... 그런 무난함?

저는 음악을 들을 때 뭔가 소리를 잡아내고, 음 분리도를 신경 쓰면서 각자 악기를 따로 듣고~! 하는 소리는 제가 일할 때만 그렇게 듣게 됩니다. 그 외에는 그냥 편안한 소리가 최고인 거 같아요.

그런 면에서 피듀 A91 시리우스는 괜찮은 이어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앰프에 연결해서 들으니 금상첨화~! 진심 좋습니다.

고음질 음원에 앰프를 연결하고 고가의 이어폰~! 와우 생각만 해도 좋지 않나요? 가능하면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서 음향 생활을 하는 게 각자의 특징을 최고조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이죠.

오늘은 포스팅이 길어졌습니다. 그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던 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래는 영상으로도 간단하게 리뷰해 봤습니다.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A01yjnDbwzA






본 리뷰는 리얼사운드 체험단을 통하여 피듀코리아로부터 제품은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의 재량껏 작성된 자유로운 리뷰입니다.


[출처] 피듀 A91 시리우스 하이브리드 이어폰 (FIDUE A91 SIRIUS)|작성자 김타치